코성형, 연골의 특징 총정리
친절하게 설명드릴게요!
늑연골은 말 그대로 갈비 연골이에요.
갈비도 보시면 환자분들이 여쭤보세요.
"어? 그러면 갈비뼈 떼서 쓰는 거예요?" 라고 하는데
사실 그게 엄밀히 맞는 말은 아니고
갈비도 갈비뼈가 있고 연골 부분이 있습니다.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뼈 부분 앞에 연골 부분이 이렇게 붙어있죠?
그 부분을 일부 채취해서 사용하는 거예요.
근데 얘는 아무래도 갈비가 아시다시피
이렇게 가슴 쪽에 있죠?
이거는 절개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어요.
한 2cm 안쪽으로 절개를 해서 채취를 하게 되고요.
갈비 연골을 어느 부분을 떼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위에서부터 쭉 있겠죠.
근데 보통은 좀 아래쪽 갈비 연골을 사용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쪽 갈비 연골이 제 취향으로는 조금 수술하기에
좀 용이한 것 같아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늑연골은 제일 튼튼한 연골이기 때문에
기둥으로써 사용하기는 굉장히 용이하겠죠.
다만 늑연골은 약간 와핑이라고 하는
채취한 후에 약간 이렇게 휘어가는
그런 현상들이 생길 수가 있어요.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늑연골이 그냥 일자로
딱딱한 막대기 같은 연골은 아니에요.
약간의 커브가 있고
약간 결이 뒤틀려 있는 경우들도 있어요.
이거를 통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고
슬라이스를 해서
저희가 수술에 맞게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늑연골 슬라이스를 단독으로
하나만 사용하지는 않고 와핑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제 우리 병원만의 노하우를 이용해서
뒤틀림이나 이런 걸 최대한 방지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와핑 때문에
문제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더도어성형외과 유튜브 채널 '피에스TV' 콘텐츠를 참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코성형에서 사용되는 늑연골(갈비뼈 연골)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늑연골은 다른 자가 연골(귀, 비중격)에 비해 충분한 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큰 구조 변경이 필요한 코성형, 특히 코의 전체적인 높이를 올리거나
재건이 필요한 경우에 많이 사용됩니다.
늑연골은 다른 연골들에 비해 강도가 높고 단단하여,
코의 뼈대와 구조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의 길이를 연장하거나 코끝을 높이고 유지해야 할 때 적합합니다.
늑연골은 시간이 지나면서 휘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성형 후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절단 및 가공 기술이 중요합니다.
수술 전 숙련된 의사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인공 보형물과 달리, 늑연골은 자가 조직이기 때문에
이물 반응이나 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감염 위험도 낮습니다.
늑연골은 가슴에서 채취하며,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갈비뼈 아래쪽에서 채취하여 흉터는 눈에 잘 띄지 않게 배치되지만,
흉터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채취 부위에서 약간의 통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큰 구조물 재건이나 이전 수술로 인해 문제가 생긴 경우 재수술에 적합한 연골입니다.
다른 연골보다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할 때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늑연골은 코 재건 수술,
큰 구조 변형, 재수술 등에 많이 사용되며, 특히 코의 내구성을
오래 유지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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